 |
| 아메리칸리그 MVP 무키 베츠(보스턴 레드삭스, 왼쪽 사진), 내셔널리그 MVP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 /사진=MLB 공식 SNS 캡처 |
16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로 무키 베츠, 내셔널리그 MVP로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둘다 생애 첫 MVP 수상이다.
베츠는 올해 0.346의 고타율에 32홈런 80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출루율 0.438, 장타율 0.640, OPS 1.078을 기록했다.
베츠는 총점 410점을 기록해 265점에 그친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호세 라미레즈(208점)가 3위, J.D 마르티네스(198점)가 4위로 뒤를 이었다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가 MVP에 오른 것은 2008년 더스틴 페드로이아 이후 10년 만이다.
옐리치는 타율 0.326에 36홈런 110타점을 기록, 생애 첫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옐리치는 415점을 받아 2위 하비에르 바에스(시카고 컵스·250점)를 제쳤다. 놀란 아레나도(203점)와 프레디 프리먼(174점)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옐리치는 1위표 30표 중 29표를 받아 거의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MVP가 됐다.
밀워키 선수의 MVP 등극은 2011년 라이언 브론 이후 7년 만이다.
!["환율 1400원" 찍히자 달러 들고 우르르…명동 환전소 '북적'[르포]](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214490689339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술 먹고 기절, 눈 떠보니 "합의한 성관계?"](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307442475800_1.jpg/dims/resize/100x/optimize/)
!["조사 거부한 사람도.." 어도어 민희진, 하이브에 답 할까[스타이슈]](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317590055005101_mainTop.jpg)
![미국 대선, 이번엔 다를까? 6개주만 보면 알 수 있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