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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폼페이오-조명균, 남북협력·비핵화협상 조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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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폼페이오-조명균, 남북협력·비핵화협상 조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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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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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 위한 공조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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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앞두고 함께 걸어오고 있다.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앞두고 함께 걸어오고 있다.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장관이 북한의 FFVD, 즉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는 동안 긴밀히 공조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또한 한·미 양국은 남북협력과 북미 비핵화협상의 진전이 나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조율을 심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세미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방미일정을 수행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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