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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참사관,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 부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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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참사관,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 부의장 선출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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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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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통신인프라 기술 등 국제적 위상 제고 기대

김경만 OECD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1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59차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WPCISP) 정례회의에서 김경만 OECD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이 임기 1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은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 산하 작업반으로 통신인프라 기술과 정책동향을 분석,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 작업반은 5G(5세대 이동통신)와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국제사회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관련 논의 결과는 주요국 ICT(정보통신기술) 발전동향 분석과 정책 수립에 영향을 주고 있다.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부의장 진출은 향후 우리나라의 5G 관련 정책과 발전전략을 국제적 무대에서 공유하고 ICT 선두주자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의의를 갖는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관련 분야 공공정책 전문가가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는 점에서 향후 5G뿐 아니라 여러 디지털 신기술 정책에서 국제적 논의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경만 참사관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 정보운영팀장, 이용자보호국 시장분석팀장, 위원장 비서관과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정책국 통신경쟁정책 과정 등을 역임했다. 2016년 2월부터는 외교부 주 OECD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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