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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콘텐츠 공급자 중요성 부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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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콘텐츠 공급자 중요성 부각-NH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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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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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9일 디앤씨미디어 (24,900원 ▲250 +1.01%)에 대해 "킬러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있거나 IP(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기업들의 지위가 올라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는 IP 크리에이터와 플랫폼 쌍방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기업"이라며 "카카오, 네이버 등 주요 플랫폼이 신규 콘텐츠 수급에 나서고 드라마·게임 제작사가 회사의 IP를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앤씨미디어는 800개 이상의 웹소설 작품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엔 웹소설이 웹툰으로도 각색되는 추세다.

NH투자증권은 디앤씨미디어의 4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6% 증가한 96억원, 영업이익은 34.5% 증가한 19억원을 제시했다.

백 연구원은 "콘텐츠 수요처인 카카오·네이버의 경우 플랫폼 트래픽과 매출을 늘리기 위해 킬러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를 수급하는 방식으로는 전속 작가로서 직접 계약하는 것보다 CP(콘텐츠 공급사)를 통하는 것이 더 용이하고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의 공급처인 웹소설, 웹툰 작가는 향후 주요 플랫폼 진출을 위해 CP와의 계약이 필수적인 절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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