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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 아주IB투자, 3Q 영업익 47억원..전년比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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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 아주IB투자, 3Q 영업익 47억원..전년比 128%↑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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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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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이비투자(아주IB투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63억원을 뛰어넘었다.


아주IB투자는 올해 실적 호조에 대해 지난해 결성된 3500억원 규모 펀드에 이어 올해 상반기 1230억원 규모 해외투자전용 3호펀드가 더해지며 운용자산(AUM)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상장한 올릭스 등 6개 피투자기업의 IPO(기업공개)와 비상장 바이오 업체의 기업가치 상승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2019년에는 AUM이 1조8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고, 2014년 결성한 벤처 펀드가 우수한 실적으로 청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성과보수가 기대되는 등 실적 지속 성장은 보장된 상황"이라며 "국가대표 VC로서 펀드 운용 규모 및 미국 시장 진출 확대로 실적 고속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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