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올 겨울은 '2018 윈터 페스티벌'과 함께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 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본격적인 공연 릴레이를 펼친다.

12월 내내 이어지는 '윈터페스티벌'이 핫한 공연들과 풍성한 라인업으로 도민들을 맞는다.

콘서트부터 연극, 뮤지컬, 발레, 클래식, 어린이 공연 등 퀄리티 높은 공연들이 관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 줄 예정이다.

오는 12월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자체 브랜드 공연 <렛츠 북앤무비>를 시작으로
7일부터 <이은결의 트레이스>. 12일부터는 발레공연 <호두까지 인형> 등이 펼쳐진다.

콘서트 시리즈도 준비되어 있다. 15일부터 <어반자카파 콘서트>와 23일 <양희은 콘서트 - 뜻밖의 선물>이 열린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5명이 포함된 7인조 앙상블 <필하모닉스>의 내한무대는 19일 열린다. 세계 최정상 정통 클래식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클래식, 재즈, 팝 음악을 흥이 넘치는 퍼포먼스로 감상할 수 있다.

22일은 연극 <햄릿 아바따>가 29일부터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이 무대에 오른다. <신흥무관학교>는 암흑의 시대를 지내면서도 숭고한 희생의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항일무장투쟁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쳐낸다. 육군 창작 뮤지컬로 군 복무 중인 배우들이 출연 화제를 모은다.

■ '윈터 페스티벌' 일정
• <렛츠 북앤무비> : 12월 5일(수), 소극장
• <이은결의 트레이스> : 12월 7~9일(금~일), 대극장
•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 : 12월 12일(수), 소극장
•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 인형> : 12월 12~13일(수~목), 대극장
• <어반자카파 콘서트> : 12월 15~16일(토~일), 대극장
• <필하모닉스> : 12월 19일(수), 대극장
• 연극 <햄릿 아바따> : 12월 22일(토), 소극장
• <양희은 콘서트 - 뜻밖의 선물> : 12월 23일(일), 대극장
•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 12월 29~30일(토~일),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