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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현장(뉴스1 DB)© News1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오는 20일 자신의 진로를 학생들에 소개하는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진행한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서 1인 멘토로 나서, '키다리 아줌마, 높고 넓은 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원격 멘토링을 진행한다. 국회의원, 부총리에 이르는 자신의 진로 이력과 학창시절의 꿈을 학생들에게 소개한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의 국제학교 등 진로교육 소외지역에 있는 학교 학생들이 원격으로 유은혜 부총리에게 멘토링을 받는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ICT기술을 활용해 농산어촌과 구도심 지역 학생에게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실시간 영상수업이다.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등 24개 직업군의 멘토 206명이 1700개 학교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특수학교 44곳으로 넓혀 사회적 배려대상자까지 원격으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진로체험의 기회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나가길 바란다"며,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 직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멘토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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