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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진행된 '제18회 서울-북경 학교스포츠클럽 체육교류대회'에서 양국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ㅇ영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제공)© News1 |
서울시교육청은 20~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9회 서울-북경(베이징) 학교스포츠클럽 체육교류대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과 베이징 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우애를 다지는 자리다. 지난 1994년 서울시교육청과 베이징시교육위원회 간 교육교류협약 체결로 추진돼 올해 19번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 운영 종목은 배구와 축구다. 중학생(여학생)은 배구, 고등학생(남학생)은 축구를 한다.
양 도시 대표 학교스포츠클럽이 나선다. 서울에서는 가재울중학교 배구팀과 태릉고등학교 축구팀이, 베이징에서는 베이징101중학교 배구팀과 순이니우란산제일중학교 축구팀이 출전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학생들은 대회와 함께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중국 역사탐방과 공연관람에도 나선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생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 유지와 상호협력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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