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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인시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방방곡곡 알림단 /사진제공=호텔신라 |
신라면세점은 시작한 중국인 유학생 봉사단 '방방곡곡 알림단'이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방곡곡 알림단은 전통시장의 외국인 방문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만든 봉사단이다.
중국인 유학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처음 시작했다. 이들 유학생은 통인시장에서 △80여 개 가게의 중국어 메뉴판 제작 △중국어 통역 지원, △상인 대상 중국어 기초 교육 △통인시장 대청소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외 장충동, 경리단길, 연남동, 혜화동 등 관광지를 알리는 UCC 영상도 직접 제작했다.
또한 웨이보, 위챗, 메이파이 등 신라면세점 공식 중국 SNS 채널에 통인시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면세점 이용 고객에겐 통인시장 쿠폰을 제공해 중국인 고객들이 실제로 통인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 본사 대강당에서 1기 해단식을 열고 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 재한중국인 유학생 회장단의 활동 내역을 돌아보고 우수 활동 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라면세점은 내년부터는 봉사단 규모를 2배로 키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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