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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 20일 8시간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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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 20일 8시간 총파업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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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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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난항, 구조조정 및 부당노동행위 중단 촉구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들이 지난 달 18일 오후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파업 집회를 열고 현대중공업 사측의 기준미달 휴업수당 신청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스1
현대중공업 (119,300원 ▼100 -0.08%) 노조가 전 조합원 8시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9일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오는 20일 8시간 전 조합원 총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파업결정은 임단협과 구조조정, 그리고 지난주 kbs에 의해 폭로된 내용의 부당노동행위 중단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파업"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 앞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반인권적이고 불법적인 노무관리에 대해 전조합원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노조는 20일 오전 각 지단별로 파업을 진행하고 오후 중앙에 모여 전체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노조는 또 21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도 동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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