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그린피스 "지구온난화로 中 빙하 빠르게 녹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그린피스 "지구온난화로 中 빙하 빠르게 녹아"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11.20 16:35
  • 글자크기조절

"8월 야르칸드강 홍수 등 주민 수천명 대피"

=
중국의 톈산 빙하 <출처=위키미디어 갈무리> © News1
중국의 톈산 빙하 <출처=위키미디어 갈무리> © News1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중국 서부 고원지대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최근 수개월 간 이 일대 지역 주민 수천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는 19일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중국 서부 고원지대의 빙하가 예년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며 "올 8월엔 야르칸드강 유역에 홍수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 있는 톈산(天山) 1호 빙하의 경우 1962~86년 기간엔 연평균 5000㎥가 녹았으나, 1986년 이후엔 연평균 1만600㎥가 녹고 있다.

중국과학원도 올 9월 "서부 내륙 칭하이(靑海) 티베트고원의 빙하가 50년 전에 비해 15%가량 줄었다"면서 "고원 지대의 기온이 세계 평균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발표했었다.

이와 관련 그린피스의 류쥔옌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중국의 빙하는 18억 인구에게 물을 공급한다"면서 "이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다는 건 중국과 전 세계에 경종을 울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무임승차'에 뿔난 LG엔솔, 中 겨냥?…'배터리 특허 전쟁' 선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