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나노 분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나노기술·산업의 전망과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내년 이후 나노융합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의 방향을 소개한다. 또 '2018년 10대 나노기술'을 선정해 발표한다. 나노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문상봉 엘켐텍 대표 등이 산업부 장관상을, 송영재 성균관대 교수 등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국장은 "나노융합산업은 파급성과 확장성이 매우 큰 혁신성장의 엔진"이라고 강조하며 "나노기술과 주력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양질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도 "미래기술 구현을 위한 도전적 핵심 나노기술을 확보하고 나노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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