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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는 지난 4월부터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실내 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향후 매년 200여곳 이상의 매장에 1500대 이상 공기청정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환경에 대비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5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지난해 1월 시작했다.
이후 LG전자와 1년여 동안 협력을 통해 매장에 최적화시키기 위한 공기 정화 효과와 기술 테스트 등 준비 기간을 거쳤다. 특히 공기청정 시스템 매장에 극초미세먼지 농도 수치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홍대공항철도역점과 신촌대로점 2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실제 공기 청정시스템 설치 매장의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공기청정 시스템이 있는 매장을 찾아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공기청정 서비스 인지 후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82%에 달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4월부터 모든 신규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했고, 기존 운영 매장은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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