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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5G 상용화 후에도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한다. 사진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T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SK텔레콤 박진효 ICT 기술원장(오른쪽), 삼성전자 전경훈 네트워크 사업부 부사장이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SKT |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박진효 SK텔레콤 ICT(정보통신기술)기술원장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연구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을 통해 양사는 '3.5㎓와 28㎓ 대역의 모빌리티 증진(Mobility Enhancemetn) 기술 개발', '28㎓ 대역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개발', '5G 유스케이즈(Use Case) 발굴'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3.5㎓와 28㎓라는 이종 주파수를 운용해야 하는 5G 환경에서 이번 협력이 고객 체감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초고화질(UHD) 영상,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자율주행 등 5G 기반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이동통신사업자와 제조사 간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번 협약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5G가 상용화 되면 가장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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