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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16일 스타필드 하남(경기도)에서 진행한 ‘온드림스쿨 초등교실 명랑운동회’에서 전국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등을 발굴해 포상하고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재단은 2012년 교육부와 ‘농산어촌 초·중등학생 학습지원 및 교육기부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재 육성 종합 브랜드인 '온드림스쿨'을 선보였다. 이후 6년간 약 163억을 투입해 12만2957명의 농산어촌 아동과 청소년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온드림스쿨은 교육의 사다리를 튼튼하게 세워 우리 사회의 미래 건강성을 강화하고 인성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을 바르게 키워내고자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 (235,000원 ▲4,000 +1.73%)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주식 등 사재 850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주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슬 진흥 및 발전 기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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