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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종공업, 오너2세 구속 소식에 약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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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종공업, 오너2세 구속 소식에 약세 마감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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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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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 (5,700원 ▼120 -2.06%)이 오너 2세 구속기소 소식에 약세 마감했다.


22일 세종공업은 전일대비 125원(2.45%) 떨어진 4975원을 기록했다.

세종공업은 중견 자동차 부품업체이자, 현대가(家)의 사돈 기업이다. 구속기소된 것은 박세종 세종공업 명예회장의 차남인 박정규 세종공업 총괄사장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검찰에 따르면 박 총괄사장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필리핀 등지에서 상습 도박한 혐의로 지난 9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 총괄사장은 3분기말 기준 세종공업 지분을 6.51% 보유했다가 지난 10월31일 장외매도를 통해 지분 4.35%를 형인 박정길 세종공업 부회장에게 넘겼다. 남은 지분 보유량은 2.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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