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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비스센터 협력사 3900명 직접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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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 2018.11.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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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협의 거쳐 빠른 시일내 절차 시작…"선진 노경문화 구축에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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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73,900원 상승100 -0.1%)가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3900여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별도의 자회사가 아니라 LG전자의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LG전자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까지 협력사가 운영해온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별도의 자회사를 두지 않고 LG전자가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라는 정부 정책과도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LG전자 노동조합 배상호 위원장이 꾸준히 협력사 직원 직접 고용을 요청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배 위원장은 "품질은 조합원의 손끝에서 나온다"며 "고객 서비스를 통한 사후 품질관리 역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 위원장은 2011년부터 서비스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 장학금 지급, 지역 내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등 지원사업을 폈다.

LG전자는 서비스 협력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직접 고용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직접 고용 전환 과정에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제품 A/S부분 1위에 선정됐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협력사 직원 직접 고용을 계기로 특유의 노경(勞經) 문화 선진화에 더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전자는 1993년 기존의 수직적 노사(勞使) 관계 대신 수평적 개념의 노경(勞經) 관계를 도입, 노경이 상호 협력하고 자발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하는 노경공동체를 구축해 왔다.

LG전자 노경은 29년 연속 무분규 임금교섭을 이어오는 한편, 사회적 의무의 일환으로 노경공동 사회공헌기금 조성과 사회봉사단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적 책임(USR) 헌장을 선포, 조합원의 권익신장뿐 아니라 경제·사회·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노조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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