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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대란…'참깨 운동화'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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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대란…'참깨 운동화' 완판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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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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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온라인스토어 메인 화면 캡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이지부스트' 운동화(한정판)가 나오자마자 또 완판(매진) 됐다.


23일 아디다스에 따르면 이날 '이지부스트 350 세서미'가 한정판으로 발매됐다. 출시 전부터 제품명을 번역한 애칭 '참깨'(sesame)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다.

오전 7시 공식 온라인몰이 열리자마자 1시간만에 물량이 동이 났다.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가 이름을 올렸다.

'이지부스트 350 세서미'는 이지부스트 라인 중 첫선을 보인 제품이다. 지난 9일 재발매된 '이지부스트 350 V2 지브라'만큼이나 인기가 많다.

이지부스트는 미국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대표적인 라인이다. 2015년 처음 출시된 이후 비정기적으로 한정 발매된다.


아디다스는 30일에도 이지부스트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세 번의 '금요일'을 노린 전략으로 보인다. 12월 일정은 아직 비공개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지난 9일과 이날 출시된 건 '350' 라인이고 다음 주는 '500' 출시가 예고된 상황"이라며 "라인별로 매니아층이 두텁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시즌 지난 상품을 판매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온라인 스토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해당 행사는 2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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