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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재해시 통신3사 공동 대응…내일부터 TF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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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 2018.11.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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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KT혜화전화국서 과기정통부-통신3사 CEO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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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기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KT아현지사 화재 사건에 관련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정부와 통신 3사가 KT 아현지사 화재사고와 관련, 올 연말까지 통신망 안전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또 통신 3사의 전국 통신구에 대한 안전 점검에도 전면 착수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KT혜화 전화국에서 진행된 KT아현지사 화재 관련 이통3사 CEO(최고경영자)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내일부터 정부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먼저 지난 24일 KT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로 국민께 불편과 피해를 드려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를 통해 통신사업자뿐 아니라 정부의 유사 시 대응상황과 준비에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은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한 삶에 중요한 공공재라는 관점에서 판단하고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다시 준비해야 한다"며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통신구 안전 강화와 백업 체계 구축 등 예방 대책을 통신사와 정부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유 장관은 "후속 조치는 KT만의 문제가 아니라 통신3사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KT는 복구와 피해 보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아현통신국은 D등급이지만 서울 지역 4분의 1이 막대한 피해를 봤다"며 "사고를 감지하고 예측하기 위해 스프링클러나 여러가지 소방 장비, 백업 시스템이 마련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통신3사가 가진 전국 통신구 안전점검과 시나리오별 실태 파악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특정 회사에 모든 문제 수습을 맡기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통신3사가 재해나 유사 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바로 내일부터 관련 부처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TF가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이통3사와 관계부처 협력으로 올해 말까지 안전한 통신망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거듭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황창규 KT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KT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인터넷 회선은 98%, 무선망은 84% 복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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