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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가운데)이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수비수들을 제치고 있다. /사진=AFP·News1 |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9분 하프라인 오른쪽에서부터 50m 가까이 드리블 돌파를 한 뒤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3-1로 승리했고,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챙겨 첼시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BBC는 손흥민을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팀 동료 델레 알리 역시 베스트 11에 뽑혔다.
공격수 중에서는 손흥민 외에 르로이 자네(맨체스터 시티)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미드필더로는 알리와 함께 애런 무이(허더스필드), 안드레 고메스(에버튼), 스튜어트 암스트롱(사우샘프턴)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앤드루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마마두 사코(크리스털 팰리스)가 선정됐고, 주간 최고의 골키퍼는 웨인 헤네시(크리스털 팰리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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