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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허각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
허각은 지난 25일 서울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콘서트 ‘Fall In Love’를 개최해 팬들을 만났다. 허각은 갑상선암 투병으로 인한 공백기에 대해 "컨디션을 관리하며 충전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허각은 "이번 콘서트는 도전이다. 기존 콘서트보다 노래를 조금 줄였다"며 "다음 콘서트 때부터는 원래 하던 것처럼 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허각의 갑상선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해당 소식이 알려지기 몇 달 전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월 갑상선암 수술 전 녹음한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발표, 활동은 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했다.
허각은 오는 28일 디지털 싱글 ‘흔한 이별’을 발매를 앞두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허각은 "28일 발매되는 음원을 시작으로 여러 라이브를 들려드릴 예정"이라며 "SNS로 많이 소통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제가 아팠기 때문에, 곧 따뜻해지면 봄날 버스킹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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