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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사지와 타이 마사지, 뭐가 다른 거죠?

[스타일 지식인] 마사지, 국가·도구 등으로 분류…마사지 기법보다 마사지사가 중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입력 : 2018.12.06 06:29|조회 : 22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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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Q.> 얼마 전부터 온몸이 쑤셔 고생하고 있는 30대입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좀처럼 해결이 안돼 마사지를 받아볼까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마사지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마사지를 받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스포츠 마사지, 경락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스톤 마사지, 타이 마사지 등 수많은 마사지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몸이 쑤실 땐 어떤 마사지가 좋은지도 알려주세요.

A.> 마사지는 사람의 손이나 발 등 신체나 특수 기구를 사용해 주무르고 당기고 늘리는 등 다양한 물리적 자극을 줘 통증 완화와 피로 회복을 돕는 요법을 뜻해요.

마사지를 받으면 피부와 근육에 적당한 자극을 줘 근육의 경련과 긴장을 풀어주고 피로 물질을 제거해 몸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혈액, 림프액 등 체액의 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정신적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와 함께 통증을 줄이는 진정 효과도 있죠.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마사지의 이름들은 탄생한 나라의 이름이나 목적, 도구 이름에 따라 붙여진 것이 많아요.

태국에서 시작된 마사지는 타이 마사지로, 운동 선수들을 위한 마사지는 스포츠 마사지로 부르는 것이죠. 허브에서 추출한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면 아로마 마사지라고 하고요. 탄생 국가, 사용 도구, 마사지 부위 등 마사지의 분류 방법은 매우 다양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국 마사지샵이나 스파에서 받을 수 있는 마사지는 △건식 마사지 △습식 마사지 △타이 마사지 3가지에요. 이는 편의를 위해 구분된 것으로, 각 마사지의 특성을 알고 자신이 원하는 마사지를 받으면 도움이 된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래픽=이은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래픽=이은 기자
건식 마사지는 오일을 사용하지 않고 하는 마사지로, 옷을 입은 상태에서 받아요. 가장 대표적인 건식 마사지는 스포츠 마사지에요.

스포츠 마사지는 뭉친 근육을 손으로 문지르거나 두드리고 주물러 이완시키는 마사지에요.

스포츠 마사지는 원래 운동선수들이 빠른 시간 내에 피로 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안된 마사지이지만, 최근엔 일반인들도 많이 받아요. 피로 회복은 물론 신체 불균형을 교정할수 있고, 진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직장인들이 받으면 좋답니다.

습식 마사지는 오일, 로션 등 윤활제를 피부에 바른 뒤 부드럽게 문질러 풀어주는 마사지에요. 아로마 오일을 활용하는 '아로마 마사지'와 경혈을 자극하는 '경락 마사지', 해부·생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스웨디시 마사지'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경락 마사지는 경락선을 따라 막힌 혈을 뚫어주는 마사지로, 경혈점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돕는답니다. 쉽게 손발이 붓고 저린 이들에게 좋아요.

타이 마사지는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조화된 태국 전통 마사지로, 독특한 방법때문에 '타이 요가'라고도 불려요. 오일을 사용하지 않으며, 상·하체 마사지 비율은 3:7 정도로 하체 위주로 진행돼요.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 인체 불균형을 해소하고, 피로 해소와 활력 증진을 도와 몸이 뭉치고 기운이 없을 때 받으면 좋아요.

대한마사지테라피협회 김상태 교육원장은 "목과 등, 어깨가 뭉치고 뻐근할 땐 상체 후면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는 스포츠 마사지를, 정서적 안정감과 부드러우면서 시원한 마사지를 받고 싶다면 오일 마사지를 추천한다"며 "발과 종아리, 골반까지 하체 전체를 풀고 싶을 땐 타이 마사지가 좋다"고 추천했어요.

/사진제공=맥스클리닉, AHC
/사진제공=맥스클리닉, AHC
이어 김 원장은 원하는 마사지에 따라 다른 콘셉트의 마사지숍을 방문하라고도 조언했어요. 몸이 뻐근하다면 일반 마사지숍을, 거북목 개선 등을 원할 땐 마사지와 체형 교정 운동을 함께 하는 체형 교정 전문점이 좋다는 설명이에요.

또한 김 원장은 "마사지마다 대상과 목적에 맞는 기술이 정립돼있기 때문에 특정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마사지 기법을 달리 선택하기 보다는 숙련된 마사지 테라피스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그는 "믿을만한 마사지 테라피스트를 찾고 여러 번 방문해 자신이 아픈 부위와 최적화된 마사지 압을 찾았을 때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마사지는 얼마나 받아야 효과를 느낄 수 있을까요?

스파 에스테틱 브랜드 'AHC' 관계자는 "마사지는 신체의 상태에 따라 진행되는 압력, 방식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간이 다르다"고 설명했어요.

김 원장은 "마사지 효과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면서도 "특정 부위가 결렸거나 컨디션 저하, 얼굴 부기 등은 1회 마사지만으로도 증상 호전이 가능하지만 체형 교정은 증상에 따라 주 1~3회 받을 경우, 1개월에서 최대 6개월 정도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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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이은 iameun@mt.co.kr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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