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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첫 우주여행 연내 실현? 美 버진 "크리스마스 전"

예정대로 성공하면 민간기업 최초 우주여행…
전문가 시범운행 후 버진 회장이 1호 여행 계획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입력 : 2018.1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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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브랜슨 버진 갈락틱 회장이 지난 2008년 자사 우주비행선 '스페이스십투'를 공개하고 있는 모습. /AFPBBNews=뉴스1
리차드 브랜슨 버진 갈락틱 회장이 지난 2008년 자사 우주비행선 '스페이스십투'를 공개하고 있는 모습. /AFPBBNews=뉴스1
전문 우주인 아닌 민간인의 우주여행이 머지않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NN은 미국 민간우주관광업체 버진 갈락틱의 리차드 브랜슨 회장이 "크리스마스 전까지 우주항공사를 우주로 보내겠다"고 밝혔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브랜슨 회장은 "인간을 우주로 보내는 일은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최초가 되기 위해 경쟁을 벌이지는 않는다"면서도 "버진 갈락틱이 최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이 운영하는 블루 오리진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스페이스X 등도 우주여행 서비스를 준비중이지만 아직 민간업체가 사람을 우주로 보낸 사례는 없다.

버진 갈락틱은 우선 올해 안에 전문 우주비행 조종사들만으로 시험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몇 차례 검증을 통해 안전이 확보되면 브랜슨 회장이 직접 최초의 우주여행객이 될 계획이다. 다만 브랜슨 회장은 전면 상용화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운행에는 '스페이스십투'(SpaceShip Two) 우주비행선이 사용된다. 로켓모선에 탑재된 스페이스십투는 시속 3700㎞의 속도로 대기권을 돌파한 뒤 모선에서 분리돼 우주로 날아간다.

스페이스십투는 버진 갈락틱이 설립된 지난 2004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시험 비행 중 사고가 발생해 부조종사가 사망한 이후 실험이 전면 중단됐다. 버진 갈락틱은 올해 초부터 다시 시험 발사에 착수해 지난 7월에는 상공 52㎞ 지점까지 발사에 성공했다. 대기권 돌파지점 높이는 상공 80㎞이다.

CNN은 다만 브랜슨 회장이 그동안 마감일을 지키지 않아왔다고 지적했다. "당초 브랜슨 회장은 스페이스십투를 2007년까지 상용화하겠다고 밝혔지만 1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600명의 고객들이 우주여행을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주에서 하루를 보내기 위해 고객들이 낸 티켓 값은 1인당 20만~25만달러(2억2000~2억8000만원)이다.

이에 대해 브랜슨 회장은 "우주는 어렵다"고 반박하며 "크리스마스 전까지 우리를 비판하는 이들이 잘못됐다고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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