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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추모…류진 조문·이웅열 조전·김승연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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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 2018.12.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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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별세에 韓 재계 인사 직간접 조문…류 회장과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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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사진제공=머니투데이DB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미국 제41대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별세하자, 평소 친분이 있던 재계 인사들의 직간접 조의와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친분이 깊던 류진 풍산 (28,700원 상승150 -0.5%) 회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로 했다. 이웅열 코오롱 (27,000원 상승100 -0.4%) 회장은 조전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한다. 김승연 한화 (30,250원 상승700 -2.3%)그룹 회장은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다.

풍산 관계자는 3일 "류진 회장이 미국에서 진행되는 고(故)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해 가족들을 위로 하고,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 외에 류 회장의 방미 및 조문 일정 등은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제41대 대통령을 지낸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밤 10시쯤 미 텍사스주 휴스턴 자택에서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국내 재계에서 부시 전 대통령 일가와 가까운 인사는 류 회장이 가장 먼저 꼽힌다. 류 회장은 오랜 기간 아버지 부시와 아들 부시(제 43대 미국 대통령) 등 부시 집안과 꾸준한 교류를 가져왔다. 선친인 류찬우 선대 회장이 방위산업을 통해 미국 군부 및 공화당 인사들과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됐다.

부시 전 대통령의 방한을 여러 차례 주선한 바 있다. 이에 부시 전 대통령은 2005년 11월 풍산고에서 특강을 한 적이 있다. 풍산고는 류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병산교육재단이 설립한 학교다.

류 회장은 지난 4월 별세한 부인 바버라 여사의 장례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류 회장의 부인이자 노신영 전 국무총리의 딸인 노혜경씨도 바버라 여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문 대신 조전을 보내기로 한 이웅열 회장은 과거 방미 때 고인의 아들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한 바 있다.

조문을 검토 중인 김 회장은 한미교류협회 초대 회장으로 미국 정계 인사들과 두터운 교류를 하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 2001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 직접 참석한 바 있다.

다만 김 회장은 오는 5일 한화그룹 항공 부문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일정상 직접 미국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AP통신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의 유해는 3일(현지시간) 의회 중앙홀에 안치된다.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5일 오전 7시까지 일반 국민들의 조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례식은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된 5일 국가가 주관하는 국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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