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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다른 팀들은 발전했는데... 맨유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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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다른 팀들은 발전했는데... 맨유는 아니다"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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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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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55) 감독이 팀 전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5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다른 상위권 팀들과 달리 맨유는 전력상 나아진 것이 없다며 불만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했던 맨유는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리그 14경기를 치른 가운데 6승 4무 4패(승점 22)를 기록하고 리그 8위에 랭크됐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무려 승점 19나 된다.

리그 4위 아스널(승점 30)과의 격차도 승점 8이다. 맨유와 아스널은 오는 6일 리그 경기를 펼치는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맨유는 지난 시즌 받아야 했던 찬사를 받지 못했다"면서도 "다른 팀들은 모든 것이 나아졌다. 토트넘은 투자를 하지 않은 팀으로 꼽히고 있으나 그들은 팀 내 선수들을 지켜냈다. 모든 팀들이 나아졌지만 맨유는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맨유와 상위 네 팀들의 승점차에 대해 나는 예상할 수 없었다"면서도 "하지만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격차가 크지 않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반등의 기회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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