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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년 글로벌 유저 확보 주력"

라인 앞세워 핀테크 분야도 집중 투자…검색엔진 시장에서 프랑스 등 유럽으로 보폭 확대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입력 : 2018.12.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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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5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인터넷,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가치’ 토론회에 참여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5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인터넷,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가치’ 토론회에 참여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네이버의 각 사업 분야별로 진출할 나라를 고민하고 글로벌 유저(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짜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5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인터넷,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가치’ 토론회에 참여해 네이버의 내년 주력 사업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이용자를 확보하고 플랫폼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의 해외 시장 진출 행보는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내년은 모바일 첫 화면 개편 등 변화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네이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자사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전면에 내세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분기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4개국에서 라인의 월 사용자수가 1억60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라인은 일본 메신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메신저, 드라이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는 지난달 일본 비지니스 채팅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라인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핀테크 플랫폼 구축도 본격화 하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라인에 7517억원을 출자하며 사업 확장을 위한 실탄을 마련했다.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라인은 미즈호파이낸셜 그룹과 인터넷 은행 라인뱅크를 설립을 위한 공동 출자에 합의하고 라인파이낸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1393억원을 출자했다.

라인의 간편결제 라인페이와 일본 '라인쇼핑'에 인공지능(AI) 상품추천 시스템 '에이아이템즈'를 적용하는 등 쇼핑과 결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검색 시장에서 유럽 시장도 진출도 목전에 두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6월 네이버프랑스를 설립했다. 올해 8월 현지법인에 2억달러(약2600억원)를 투자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프랑스 정부와 손잡고 인터넷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사내 UGC 사업부를 사내독립기업 CIC로 분사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한 대표는 이날 “CIC 체제로 바꾸면서 내부 체질 개선과 협업을 동시에 이뤄가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사업부 개개인에 창업자 DNA를 심고 사업의 영역과 목표를 분명히 하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현실적으로 숙련된 개발자를 찾는 일이 가장 어렵다”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이 개발자를 확보한다고 하는 상황에서 얼마나 채용해서 어떻게 싸워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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