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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주의' 삼성전자..김기남 부회장 승진·DS 최대 발탁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승진..'안정·위기대응·성과주의' 중심 인사 실시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이정혁 기자, 박소연 기자, 임동욱 기자 |입력 : 2018.12.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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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주의' 삼성전자..김기남 부회장 승진·DS 최대 발탁

삼성전자 반도체사업 책임자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김기남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대표 겸 종합기술원장(60·사진 왼쪽)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DS부문은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역대 최대 발탁 승진자를 기록했다.

◇김기남 대표 승진..부회장단 4명으로 늘어

삼성전자 (40,200원 상승750 -1.8%)는 6일 김기남 대표를 부회장으로, 노태문 IM(IT&모바일) 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50·사진 오른쪽)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명에 대한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 부회장을 포함해 IM 부문 대표인 고동진 사장과 CE(소비자가전) 부문을 이끄는 김현석 사장 등 3명의 사업부문 대표는 모두 유임됐다.

김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재용 부회장과 윤부근 CR(대외) 담당 부회장, 신종균 인재개발담당 부회장까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성과주의' 삼성전자..김기남 부회장 승진·DS 최대 발탁
올해 인사의 핵심은 안정과 위기대응, 성과주의로 요약된다. 김 부회장과 노 사장은 각각 반도체 부문과 휴대폰 사업에서 삼성전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끈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반도체 최고 전문가로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으로 선임된 후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부문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이끌었다.

노 사장은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온 장본인이다. 올해 만 50세의 노 실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파격 인사라는 점에서 지난 10년에 걸친 갤럭시 성과에 대한 보상이자 최근의 시장부진 조짐과 관련해 기술리더십에 힘을 싣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노 사장은 2010년 만 52세로 삼성전자 최연소 사장에 선임된 김기남 부회장보다 2년 빠른 나이에 사장단에 합류하는 기록을 세웠다. 노 사장은 손영권 삼성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노희찬 삼성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디네쉬 팔로위 현 하만 CEO(최고경영자)와 함께 하만 이사진도 맡고 있다.

삼성그룹 초창기를 제외하면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CIO(최고혁신책임자)가 2016년 1월 만 49세로 삼성전자 미국연구소인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GIC·현 삼성넥스트) 사장에 선임되면서 최연소 사장 타이틀을 달았지만, 본사 기준으론 노 사장이 최연소 사장에 오르게 됐다.

삼성전자 안팎에선 지난해 11월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3인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갖춘 지 1년여밖에 지나지 않은 데다 지난해 사장단 인사 규모가 14명에 달했던 만큼 이번 사장단 인사가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내년 반도체 경기가 본격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경영 환경이 불확실해지면서 이재용 부회장도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과 위기대응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DS부문, 역대 최대 발탁인사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019년 임원인사'도 실시하고,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상무 95명 △펠로우(Fellow) 1명 △마스터(Master) 14명 등 총158명을 승진시켰다. 올해 승진자는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62명이 줄어든 규모다.

'성과주의' 삼성전자..김기남 부회장 승진·DS 최대 발탁
특히 올해 분기마다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 DS부문은 전체 승진자의 절반 이상인 총 80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이 중 12명은 직위 연한과 관계 없이 '발탁 승진'한 경우다. 이는 DS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DS부문에서만 김형섭 메모리사업부 D램 PA팀장, 박재홍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서비스팀장, 송두헌 메모리사업부 YE팀장, 전세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장, 조병학 시스템LSI사업부 기반설계팀장 등 5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DS부문을 중심으로 10명 이상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미래 CEO 후보군'도 한층 두텁게 했다.

내부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인력에 대한 승진도 눈에 띈다. 외국인과 여성 승진 규모는 2016년 10명에서 2017년 5월 3명, 2018년 11명, 2019년 11명이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도 펠로우(Fellow) 1명, 마스터(Master) 14명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도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마스터 2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등 총 22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태수, 백지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기도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8명, 마스터 2명 등 총 15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강사윤, 김두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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