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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리스크오프 강화…원/달러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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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 2018.12.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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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임원 체포 소식에 중국 증시 출렁…G20 이후 미중 무역분쟁 전개 과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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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101.31)보다 32.62포인트(1.55%) 내린 2,068.69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1.12)보다 22.74포인트(3.24%) 내린 678.38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4.1원)보다 6.2원 오른 1,120.3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8.1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발 리스크오프(위험자산기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2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환시장은 전날 미국 장단기 금리차 축소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시장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임원이 체포됐다는 소식에 반응하며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강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 화웨이 런정페이 회장의 큰 딸이자 화웨이 최고재무관리(CFO) 멍완저우 부회장은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캐나다 경찰 당국에 체포됐다.

중국 외교당국과 화웨이 측은 멍완저우 부회장의 체포에 미국측 요청이 있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 관련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미중 관계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하면서 시장은 움츠러들었다.

이날 오후 4시경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89위안대에서 거래됐다. 이날 위안/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 넘는 하락률을 보이며 부진한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달러 환율 흐름에 연동, 개장 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이며 1121.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2포인트(1.55%) 내린 2068.6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3890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정성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웨이 부회장 체포 여파 등으로 중국 증시가 안 좋았다"며 "주요20개국(G20) 회담 후 국면이 전환된 가운데 회담 전 나타났던 갭하단인 1120원대 초반에 근접하면서 반등이 나타났는데, (미중 무역분쟁 관련) 큰 그림이 세워져 있는 상황에서 더 오를 것인가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마감께 원/엔 재정환율 993.2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환율(985.45원) 보다 7.77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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