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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7일 파업은 유보 "광주형 일자리 재추진시 재개"

전날 현대·기아차 노조 엄포성 파업 강행...조인식 취소에도 절차 거치지 않아 불법 논란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12.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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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는 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울산 본사에서 하부영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현대차 노조<br />
현대차 노조는 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울산 본사에서 하부영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현대차 노조

현대자동차 (111,500원 상승1000 0.9%) 노조가 7일 파업을 유보하고 정상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앞서 현대·기아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 저지를 위해 전날 총 4시간 공동 파업을 벌였다.

그러나 광주시와 현대차의 광주형 일자리 협약 체결 잠정 보류가 확정되면서 이날 검토했던 파업을 미뤘다.

전날 광주시와 현대차 간 협약 체결 조인식도 취소된 상황에서 불법 파업을 벌였다는 비난에도 노조가 이를 강행한 것은 엄포성 성격이 짙다.

하부영 현대차 노조 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 저지 파업이 설사 불법이라고 해도, 자동차 산업을 살리고 노동자를 살리기 위해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했었다.

현대차 노조는 협약 체결의 재추진 기류가 형성되면 언제든지 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노조는 "문재인 정부와 광주시는 현재 최악의 상황인 현대차가 경영 위기를 수습해 미래차(4차산업혁명) 연구개발에 전력 투구하고, 위기 극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발목을 잡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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