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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환 인제학원 전 이사장 숙환으로 별세

머니투데이
  • 민승기 기자
  • 2018.12.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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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환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 전 이사장. /사진=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병원·인제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한 인당(仁堂) 백낙환 박사(92)가 7일 오전 5시2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난 백 박사는 백병원 창립자이자 당대 최고 명의로 불리던 큰아버지 백인제 박사의 뜻에 따라 경성제국대학 예과(서울대 의대 전신)에 진학했고, 결국 외과의사가 됐다.

그는 6·25 전쟁 중 백인제 박사와 아버지 백붕제 변호사가 납북되자 유산처럼 남겨진 백병원 재건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1961년 백병원 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천신만고 끝에 서울백병원 재건에 성공했다. 이후 부산백병원(1979년), 상계백병원(1989년), 일산백병원(1999년), 해운대백병원(2010년)까지 개원하면서 3500여 병상, 연 450여만명을 진료하는 한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했다.

그는 1979년부터 1998년까지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인제대학교 총장, 2000년부터 2014년까지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병원과 학교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백 박사는 경영자뿐만 아니라 당대 외과의사로도 이름을 떨쳤다. 우리나라 최초로 소아 선천성 거대결장에 대한 '스완슨 수술법', '골반내장전적출술'을 시행하는 등 의사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숙란 여사와 아들 계형, 도형(숭실대 철학과 교수), 딸 수경, 진경(인제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교수), 며느리 엄인경, 김혜경(인제대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 사위 전병철(인제대학교 나노공학부 교수) 씨가 있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월10일 오전 9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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