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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前기무사령관 손가방서 2매 유서 나와

투신 전 방문했던 지인 사무실에서 발견…경찰 "사망 경위 수사 중"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입력 : 2018.12.07 21:33|조회 : 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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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3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도착,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3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도착,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송파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사망한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의 손가방에서 2매 분량의 유서가 나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전 사령관이 7일 오후 2시48분쯤 송파구 문정동 소재 오피스텔 1층 로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전 사령관을 발견한 오피스텔 근무자가 이날 오후 2시54분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전 사령관이 지인 사무실에서 투신해 사망했다"며 "시신은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전 사령관이 방문했던 지인의 사무실에서 2매 분량의 유서를 발견했다. 이 유서는 이 전 사령관의 손가방에 들어 있었다. 다만 경찰은 유족의 반대 등으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 감식과 CCTV(폐쇄회로화면)·휴대폰 수사, 목격자·유족 진술 청취 등을 통해 사망경위를 면밀히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사령관은 2014년 4월부터 7월까지 기무사 대원들에게 세월호 유가족의 정치 성향 등 동향과 개인정보를 수집·사찰하고 경찰청 정보국에서 진보성향 단체들의 집회 계획을 수집해 재향군인회에 전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달 27일 검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면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 임무 수행을 했다"고 말했다. 이달 3일에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나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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