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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산하기관, 한파·대설 대비 도로·공항 등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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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산하기관, 한파·대설 대비 도로·공항 등 안전점검 실시

머니투데이
  • 문성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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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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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손병석 1차관 등이 8일 산하기관장들과 함께 전국 도로와 공항 현장을 찾아 한파·대설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들이 전국 도로와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을 찾아 한파·대설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우려시설에 대한 예방 조치를 실시했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8일 경기 성남의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아 한파와 대설 준비 현황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손 차관은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고속도로 이용객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엄중한 경각심을 갖고 만전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승근 도로국장과 국토부 소속 각 지방청장들도 이날 서해안 등 도로 제설현황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손명수 항공정책실장은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권한대행, 지방항공청장들과 함께 '하늘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손 실장은 김포와 제주공항을 방문, 강설 대비 주요 시설과 운항 현황 등을 점검하고 "기상 악화에 대비해 공항 운영과 이용객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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