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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42년만 3000명대로 감소 눈앞

(종합)올해 11월까지 3443명…1976년 3860명 이후 처음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입력 : 2018.12.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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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경찰청
/자료제공=경찰청


올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2년만에 3000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가 9일 발표한 ‘지자체별 교통사고 현황(잠정 사고통계)과 지방자치단체별 교통안전시설 개선 실적’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한 3443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76년 3860명을 끝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3000명대 접어들지 못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91년 1만3429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1999년까지 증감을 반복하다 2000년부터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00년1만236명에서 2004년부터 6000명대로 감소했고 2008년부터 5000명대로 줄었다. 2014년부터는 4000명대에 접어들어 지난해는 4185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591명)였다. 이어 △경북 379명 △충남 344명 △전남 307명 △경남 287명 △서울 270명 등으로 나타났다.

사망률이 감소한 곳은 △광주(34.9%) △강원(20.7%) △부산(17.5%) △경기(17%) △대구(16.8%) △전남(15%) 등이었다. 반면 △울산(34%) △대전(11.4%) △인천(10.1%) △제주(2.7%) △충남(0.9%)은 오히려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행자 사고 사망자는 1318명으로 1년간 12.7% 감소했다. 보행 중 사망자는 131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234명)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서울(167명) △경남(130명) △충남(112명) △경북(111명) 등으로 나타났다.

보행 사망자가 줄어든 지역은 △강원(35.7%) △광주(32.3%) △충북(32%) △전북(31.3%)이었다. 반면 △경남(22.6%) △울산(20.8%) △대전(16.2%) △충남(15.5%)은 10% 이상 증가했다.

사업용 차량 사고는 전체 11.3% 감소했다. 반면 △인천(60.9%) △제주(55.6%) △대전(38.5%) 등은 증가했다.

지자체별로 교통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예산 차이가 큰 것은 개선점으로 꼽혔다.

인구 1000명 당 교통안전시설에 투입한 예산은 강원도가 206만8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경기도가 7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대구광역시는 전체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 중 74.3%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나 경기도는 전체의 0.1%에 대해서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별 교통사고 현황과 개선 노력을 상세히 공개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며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동수
최동수 firefly@mt.co.kr

겸손하겠습니다. 경청하겠습니다.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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