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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 오르테가 꺾고 UFC 페더급 2차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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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 오르테가 꺾고 UFC 페더급 2차 방어 성공

머니투데이
  •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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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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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13연승…통산전적 16승 3패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미국)/AFP=News1
이종격투기 선수 맥스 할로웨이(미국)가 브라이언 오르테가(미국)를 꺾고 UFC 페더급 챔피언자리를 지켰다.

할로웨이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오르테가와의 UFC 231 페더급 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4라운드 종료 TKO승을 거뒀다.


할로웨이가 1라운드부터 압도했다. 할로웨이는 장기인 펀치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3라운드에서 오르테가 잠시 반격에 나서기도 했지만 할로웨이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할로웨이가 오르테가의 얼굴에 펀치를 연속으로 적중시키자 심판은 4라운드 종료 후 오르테가가 더 이상 경기를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할로웨이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로써 할로웨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조제 알도와의 1차 방어전에 이어 두 번째 방어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할로웨이는 지난 2013년 8월 코너 맥그리거에게 판정패를 당한 뒤 13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통산전적은 16승 3패.

반면 오르테가는 종합 격투기 데뷔 후 15전 전승을 이어가다가 처음으로 패배를 맛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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