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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펀드 강자 지속…KB운용, 3년 수익률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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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펀드 강자 지속…KB운용, 3년 수익률 '1등'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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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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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펀드대상]베스트펀드-'KB액티브배당펀드'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B액티브배당펀드'가 작년에 이어 베스트펀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체 배당주펀드 중 3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면서다.


KB액티브배당펀드는 이익과 배당이 증가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해 자본이익과 함께 연간 3%의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배당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식과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저평가 주식에 투자해 자산의 가치 상승 등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이번 심사에서도 배당주에만 투자하는 전략이 아닌 장기 성장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이 펀드는 현재(11월 말 기준) 연초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벤치마크인 코스피상승률 대비 3% 포인트의 초과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초과 성과 역시 코스피 대비 1년 4.66% 포인트, 2년 8.67% 포인트, 3년 9.45% 포인트 높다.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는 "KB자산운용은 적극적인 기업탐방을 통해 쌓은 리서치 노하우로 배당주와 가치주 운용에 강점을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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