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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에 따뜻한 겨울을"…애경산업, 치약·샴푸 등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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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에 따뜻한 겨울을"…애경산업, 치약·샴푸 등 후원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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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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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11일 서울마포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이종규 서울마포경찰서장,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생활이 어려운 새터민들에게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을 분기별로 후원한다.

애경산업은 11일 서울마포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50여 가구에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애경산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2011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교육시설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물훔 후원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모두 2억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이 전달됐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중 일부는 신분 노출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응원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애경 제품으로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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