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현대백화점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4억원 전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현대백화점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4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12.11 16:36
  • 글자크기조절
11일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호(왼쪽)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민갑룡 경찰청장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연말을 맞아 순직 경찰관 자녀와 공무 중 상해를 입은 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 4억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동호 그룹 부회장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장학금은 순직 경찰관 자녀 160명, 공상 경찰관 자녀 50명 등 총 210명에게 전달됐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대학생 이하 순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 금액까지 포함해 순직 경찰관 자녀 및 공상 경찰관 자녀 등 790명에게 총 16억3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3억원)보다 1억원 늘렸고, 지원 대상도 기존 순직 경찰관 자녀에서 공상 경찰관 자녀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이동호 부회장은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하거나 재해을 입으신 경찰관 여러분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 순직 경찰관과 공상 경찰관 자녀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북돋아주고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제복 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경찰관 자녀 외 순직 소방관 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 총 462명에게 1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무임승차'에 뿔난 LG엔솔, 中 겨냥?…'배터리 특허 전쟁' 선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