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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건물안서 5G '빵빵' 터지는 안테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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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건물안서 5G '빵빵' 터지는 안테나 개발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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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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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와 손잡고 기술 개발···LTE 주파수도 수용하도록 설계

LG유플러스는 12일 5G 인빌딩 안테나를 개발하고 설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신축 건물에 5G 인빌딩 안테나를 설치하는 모습/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 (9,740원 ▼40 -0.41%)가 중소 통신기기 제조사와 함께 건물 안에서도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테나를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12일 중소기업인 선우커뮤니케이션, AT&S와 함께 건물 안에서 스마트폰 등 5G 단말을 통해 5G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5G 인빌딩 안테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축 건물 등 통신시설을 신규로 구축하는 건물들에 대한 설치도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한 안테나는 대형 건물 등의 벽에 막혀 발생하는 전파 손실율을 줄여주는 장치다. 이를 통해 건물 밖은 물론이고 건물 안에서도 자유롭게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특히, 5G 인빌딩 안테나는 5G 주파수는 물론이고 LTE(롱텀에볼루션) 주파수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5G 서비스 이후 안테나를 교체하거나 별도의 전용 안테나를 추가 설치할 필요가 없다.

윤오한 LG유플러스 Access(액세스)담당은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5G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빌딩 중계기 개발 등 5G 네트워크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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