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
정 부회장은 2011년 3월 현대차 (235,000원 ▲4,000 +1.73%)그룹의 사장에 부임해 7년 여 간 전략·기획 부문을 이끌었다. 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당시엔 태스크포스(TF)팀에 참여해 인수 합의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행정부 입법부 재계 관계자들이 모인 '공정 경제 전략회의'에 현대차그룹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인사에 따라 2011년 김창희 부회장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던 부회장직이 부활했다. 정 부회장과 박동욱 사장 체제로 주택사업 수주에 힘을 쏟는 한편 수익성 위주 해외 사업 진출 확대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계 일각에선 현대차그룹이 이번 발령을 계기로 좀처럼 진척이 없는 삼성동 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1953년생인 정 부회장은 서강대학교 무역학 학사 출신으로 1971년 현대건설에 입사하면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로 일터를 옮긴 뒤 △전략기획담당(사장·부사장) △아·태지역본부장(상무) △현대자동차 유럽총괄법인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6551096732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윈윈'하던 김병만과 SBS의 깊어진 갈등..'정글밥' 쉽지 않네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3540564397471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