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제네시스 스튜디오 G90 특별 전시' 개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G90 특별 전시'의 인터랙티브 체험존에서 고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제네시스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G90 특별 전시'에서 'G90'가 스튜디오 중앙에 전시된 모습./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오는 31일까지 'G90'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신차급 디자인 변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G90'를 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출시된 'G90'는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를 비롯해 신차 수준으로 바뀐 외장 디자인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스튜디오 중앙에 'G90'를 전시하고, 관람객의 의상 및 소품 색상에 따라 전시 공간의 색상도 바뀌는 '인터랙티브 체험존'을 운영한다. 고객들이 'G90'의 디자인을 색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 'G90'와 기념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서비스를 제공,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찾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스튜디오에서 'G90'와 촬영한 사진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G90 #제네시스스튜디오 #GENESISSTUDIO)와 함께 게시하는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도슨트투어, 제네시스 시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시승한 고객에게 천연 양모지갑을 선물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오는 17일 제네시스 디자인에 참여한 디자이너와 함께 하는 '제네시스 토크(GENESIS TALK)'도 연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G90'의 진화한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스토리, 디자인 감성에 대해 보다 깊이있는 설명을 제공하고 고객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이 G90의 우수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연말 다양한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G70'는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손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의 '2019 올해의 차'에 한국차 최초로 선정됐으며,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와 미국 자동차 매거진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베스트 톱10에도 선정되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