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킨-에어맥스(AIRMAX),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018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압구정이 수상했다/사진=김창현 기자

압구정(대표 박의태)은 2007년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돈치킨'을 론칭한 후 현재까지 전국에 230여 개 매장은 물론 베트남 현지에서도 매장을 운영하며 오븐구이 치킨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론칭 이후 현재까지 매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메뉴 개발 시에도 웰빙과 건강에 주안점을 두고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들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오~바삭치킨'의 경우 후라이드의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겨냥해 오븐구이지만 식감은 바삭하게 살린 신개념 치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오~바삭치킨은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마란스'를 함유해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돈치킨의 이념을 엿볼 수 있으며, TV CF 등을 통해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매장에서도 판매량을 높여가고 있다.

‘2018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테스토닉이 수상했다/사진=김창현 기자

테스토닉은 신발 먼지를 공기 흡입식으로 제거하는 에어매트인 '에어맥스 클린매트(Air Max Clean Mat)'를 제조, 판매하는 에어매트 전문 기업이다. 출입구 신발 먼지 흡입 장치인 에어맥스는 건물의 출입구나 현관 등에 설치해 보행자가 밟고 지나가면 자동으로 센서가 작동, 매트의 작은 틈으로 신발에 붙은 흙, 먼지, 눈과 비 등의 오염물질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준다. 외부의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차단해주기 때문에 실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을 주며, 기업의 입장에서는 공기 정화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에어맥스 클린매트는 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설치 공간에 따라 일반용, 게이트용, 악세스플로어용, 에어샤워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며 신발의 미세먼지는 물론 눈이나 빗물도 제거가 가능하고 조작이 간편하다. 집진기에 의해 모여진 흙먼지, 미세먼지는 포집봉투로 처리가 용이하게끔 만들어져 사용과 관리에도 어려움이 없다. 현재 에어맥스는 삼성, LG, 기아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학교, 공공기관, 박물관 등 다양한 곳에 납품되고 있으며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