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밀라노-한수테크니칼서비스,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018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린에스앤제이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가 수상했다/사진=김창현 기자

디자이너가 만든 엄마들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린에스앤제이 몬테밀라노는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여성 의류 SPA 브랜드로 5년 연속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몬테밀라노는 현재 매주 20~30 종류씩 연 1,000여 종류가 넘는 고품질의 합리적인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만족도가 높다. 또한 감각적인 특유의 패턴과 디자인으로 40대부터 60대까지 중장년층 여성 고객을 아우르는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95% 이상이 물빨래가 가능한 원단으로 만들어져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 또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중국 법인 운영은 물론 국내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 입점 등 전국에 6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베트남 등 매장에도 오픈하는 등 글로벌 패스트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한수테크니칼서비스 박기영 대표가 수상했다/사진=김창현 기자

1988년 설립돼 최근 창사 30주년을 맞은 한수테크니칼서비스(HTS)는 수처리 전문 기업으로 일본 쿠리타공업주식회사(KURITA WATER INDUSTRIES LTD)와의 기술 제휴로 선진 수처리 기술을 도입해 국내에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일반 정수 시스템에서부터 최첨단 반도체용 초순수 시스템, 폐수 재활용 시스템에 이르는 산업 전반에 필요한 수처리 설비의 설계‧제작‧시공‧시운전‧유지보수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수테크니칼서비스의 초고속 응집침전장치는 침전조를 2.5m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설치 면적을 기존보다 1/3 가량 크게 줄였으며, 최근 선보인 폐수재이용 시스템인 CORR™(Customized Optimal Readymade Refining)의 경우 폐수의 수질에 따라 별도의 전처리 없이 새로운 응집제와 스케일분산제를 이용하여 안정된 수질을 보증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비용 및 부지 절감이 가능하며 운전이 용이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한수테크니칼서비스는 장치, 설계, 시공 실적 노하우를 토대로 설비 투자&운영 사업(BOT, Built Operate Transfer)을 진행, 여타 수처리 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