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고객상담센터'와 함께한 사연을 보내주세요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특허청은 내년 1월부터 2월8일까지 6주간에 걸쳐 '특허고객상담센터 대국민 이용 수기'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고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한 취지다.

2002년 개소한 특허고객상담센터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자료제공=특허청

간단한 전화 상담부터 고객의 전자출원 화면을 공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PC 원격 지원 서비스, 2015년 시작한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상담 수단을 통해 한 해 약 70만 건에 이르는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해 오고 있다.

개소 이래 특허에 관한 국민들의 간단한 정보요청에서부터 출원·등록·심판에 이르기까지 특허와 관련된 전 과정에 걸쳐 든든한 산업재산권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

이번 공모에는 이 센터를 이용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센터의 도움으로 산업재산권 관련 문제를 해결한 사연에서부터 상담사의 친절 상담사례 및 그 외 특허고객상담센터와 인연을 맺은 다양한 사연을 자유롭게 써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이,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2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 안내문과 접수 양식은 특허고객상담센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특허고객상담센터 이용자 100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전하는 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