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디지털자산 거래소 아이닥스(IDAX), 한국과 블록체인 교류협력 추진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몽골에 위치한 글로벌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아이닥스(IDAX)가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몽골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거래소 아이닥스(IDAX) 한국 진출/사진제공=아이닥스(IDAX)

아이닥스는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과 디지털 자산영역에 중점을 두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닥스는 한국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거래의 기술발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한국과 몽골 양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이닥스 거래소는 블록체인 자산 거래에 중점을 둔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코인 거래, OTC 장외거래, 선물, 옵션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센터 GBC(Global Blockchain Research Center)를 창립했으며, 본사는 몽골 울란바토르의 GBC 첨단기술 산업 단지에 위치해 있다. 약 5만 제곱미터인 디지털 자산 채굴장-울란바토르 1호 채굴장을 보유하고 있다. 3억 달러 규모의 고정자산을 보유한 대형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회사로 소개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거래량 순위 자료(18년 12월)에 따르면 아이닥스(IDAX)의 암호화폐 거래량 순위는 글로벌 거래량 TOP 10 내에 자리하고 있다.

아이닥스 관계자는 “몽골과 한국은 1990년 3월 수교 이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급속도로 교류와 협력을 진전시켜 오고 있으며,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과 디지털 자산 서비스 영역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한국은 투자 성숙도와 개방성도 매우 높아 잠재력도 큰 시장이다. 아이닥스는 몽골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회사로서 몽골의 국가적인 정책지원을 받고 있으며, 양국 간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기술발전,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닥스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회원가입 및 친구초대 이벤트, 거래 수수료 지원혜택, 코인 상장 간소화 및 할인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닥스는 향후 한국 블록체인회사 및 투자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블록체인 산업 업계 관계자들의 실무적이고 적극적인 접촉을 기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닥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