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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몰 마이핏 서비스 기획전 이미지/사진제공=LF |
LF (15,150원 ▲10 +0.07%)는 공식 온라인몰 LF몰에서 업계 최초로 3D 가상 피팅 서비스 'LF 마이핏'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별과 키, 몸무게 등 체형 정보를 입력하면 아바타가 나타나 착장 모습을 구현하는 서비스다.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 남·여성 의류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단순히 가상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신체 정보를 기반으로 아바타가 시뮬레이션 결과값을 제공하는 점에서 업계 최초다.
이번 서비스는 3D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로버추얼패션'과 협업을 거쳐 탄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섬유패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LF와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클로'와 온라인 피팅 솔루션 '베네핏 바이 클로'를 온라인몰에 접목시켰다. 서비스 정확도, 속도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권성훈 LF e-영업사업부장 상무는 "온라인 쇼핑몰의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데 뜻을 모았다"며 "상호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LF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을 선도하는 쇼핑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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