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D-5, 센스 있는 남자친구 되고 싶다면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럭키슈에뜨'에서 출시한 '러브 슈에뜨 에코 퍼 머플러·토트백' 모델컷/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로에베 '게이트 미니'백/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선물의 계절'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성큼 다가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여자친구 선물'로 가방과 머플러를 추천했다. 일상, 파티 아이템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코오롱FnC는 어느 스타일과도 어울리는 '로에베' 가방 '게이트 미니', '퍼즐 미니'를 선물로 제안했다. '2019년 리조트 컬렉션'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게이트 미니'는 흔하지 않은 색감을 자랑한다. 보랏빛이 도는 밝은 빨강 와일드로즈색, 차분한 느낌을 주는 라즈베리와인색, 산뜻한 노란색 등이다. 말 안장에서 영감받은 '새들 캐리어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제품이다. 숄더백, 크로스백뿐만 아니라 가볍게 드는 클러치로도 활용 가능하다.

로에베를 대표하는 퍼즐백의 미니 버전으로 탄생한 '퍼즐 미니'는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퍼즐백 하나를 만드는 데 모두 43개의 가죽 조각이 드는 데다 수작업엔 1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퍼즐 미니'는 끈 탈부착이 가능해 숄더∙크로스바디∙토트∙파우치백으로 두루 연출할 수 있다.

코오롱FnC는 '따뜻한 겨울'을 콘셉트로 퍼(동물의 털이나 인조 모피) 소재 액세서리도 추천했다. '쿠론'은 핸드백 손잡이 부분을 감싸는 '리프 퍼 핸들' 등을 내놔 계절감을 살렸다.

핸드백을 장식하거나 키링으로 쓸 수 있는 '리프 퍼 키링'과 밍크·진주로 장식한 '리프 퍼 스트랩', 방울 모양의 폼폼이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로지 퍼 키링' 등으로 스타일을 다양화했다.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에서는 인조 퍼로 멋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머플러와 토트백을 출시했다. '러브 슈에뜨 에코 퍼 머플러'는 짧아서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지, 짙은 녹색, 짙은 감색 등 세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러브 슈에뜨 에코 퍼 토트백'은 에코 퍼로 전체를 감싸 볼륨감을 살린 디자인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