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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는 부경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의 지역사회협력센터(RCC)가 주관하며, 대학생이 부산 지역의 특징을 발굴하거나, 현안 문제를 해결해 지역 혁신을 돕는 활동이다.
부경대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동네 서점 알리기, 다문화가정 일자리 만들기, 양식장 물고기 진료 등 총 80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동네서점을 찾아라' 프로젝트를 진행한 에너지자원공학과 팀은 부산 중구 남포동의 문우당서점과 협력해 알려지지 않은 지역 서점의 위치 등 정보를 담은 지도를 제작했다.
이 지도 제작에는 재학생과 문우당서점 대표는 물론 지역시민이 함께 참여했고, 완성된 지도는 문우당서점과 부산 도시철도역 북하우스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꽃차와 함께하는 마을 이야기' 프로젝트를 담당한 경영학부 팀은 부산 동래구를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꽃차 제작 수업 제공 및 꽃차 홍보물 제작 등을 진행했다.
이 팀은 해당 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과 함께 진행해 다문화 가정에서 만든 꽃차 상품으로 '2018 부산 사회적경제한마당'에 참가했다.
이외에도 300여 명의 학생은 △수산이음RCC △마을가꿈RCC △해양지킴RCC △문화만듦RCC △공학나눔RCC 등 5개 분야에서 각 전공을 살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용철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고, 주민도 함께 프로젝트에 참가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소통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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