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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IB사업 이끌 새 사령탑, 김성현 신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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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IB사업 이끌 새 사령탑, 김성현 신임 대표는

머니투데이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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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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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손꼽히는 'IB' 전문가…KB증권 통합법인 출범 후 굵직한 거래 이끈 장본인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사진=머니투데이 DB
김성현 KB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30여 년 간 IB(투자은행)·기업금융 분야 한 우물만 판 전문가다.


1963년생으로 순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증권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대신증권 기업금융팀 팀장(1988년), 한누리증권 기업금융팀 이사·전무 등을 거쳤다.

KB로 자리를 옮긴 것은 지난 2008년이다. KB증권 전신인 KB투자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장을 거쳐 2015년부터 IB사업을 총괄해 왔다. 2016년 IB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증권과 통합법인 출범 후에도 줄곧 IB 사업을 이끌어 왔다.

통합법인 출범 후 부채자본시장(DCM)은 물론 부동산·구조화 분야에서 KB증권의 역량을 강화한 장본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김해 경전철 유동화, 제일홀딩스 기업공개(IPO) 등 굵직한 거래도 김 대표의 손을 거쳐 성공했다.



  • 송지유
    송지유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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