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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 AI-증권 융합으로 성장.."올해 도약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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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 2019.01.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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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활용해 맞춤형 투자컨설팅 플랫폼 기술 개발중…"AI투자 잠재력 크다..코스닥 준비"

증권정보 서비스 회사로 유명한 씽크풀이 AI(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증권정보 및 자산관리 시장에서 AI를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수익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씽크풀은 서울대학교, KT,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함께 빅데이터 및 AI 기반 투자 및 자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거시경제, 기업 공시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투자선행지표를 발굴하고 투자 컨설팅과 리스크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씽크풀, AI-증권 융합으로 성장.."올해 도약 원년"

씽크풀은 1994년 설립 이후 온라인 증권 및 경제 정보 서비스 사업을 했지만 수익 구조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증권정보 포털의 경우 대형 서비스 사업자가 시장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2017년 매출액은 138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이다. 2018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4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이다. 주로 금융회사 대상 RMS(자동대출) 통제 시스템, 개인용 로그인 도용방지 시스템 등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씽크풀은 그동안 쌓은 증권정보 서비스 노하우에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 최적의 투자 컨설팅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투자 정보를 DB(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맞춤형 투자 전략을 도출하는 기술이다. 궁극적으로 투자자 성향에 따른 종목 분석, 추천, 리스크 관리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총 연구개발비용은 약 40억원이다. 씽크풀의 연구개발(R&D) 인력은 28명이다.

씽크풀은 개발중인 AI 기반 투자정보 플랫폼을 이르면 2020년 상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 매출액 300억원 이상, 영업이익 9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AI 기반 사업 성과에 따라 코스닥 상장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앞서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씽크풀은 현재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시장(K-OTC)에서 400억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주가는 6030원이다. 지난해 7월 씽크풀이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발행한 35억원 규모 CB(전환사채)의 한 주당 전환가액이 7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저평가 구간이라 할 수 있다. 씽크풀은 지난해 하반기 3차례에 걸쳐 총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기도 했다.

씽크풀 관계자는 "현재 AI 기술을 접목한 증권 정보 및 투자 플랫폼 개발을 진행중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I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한 핀테크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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