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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분기 실적 따라 변동성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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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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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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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미중 무역 협상·파월 의장 비둘기파 발언 등은 호재

코스피 지수가 미·중간 차관급 무역회담 소식과 제롬 파월 미국 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은 다음 주(14~18일)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는 변동성을 심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주(7~11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65.32포인트(3.24%) 오른 2075.57에 거래를 마쳤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일부 긍정적인 결론이 나오면서 기대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파월 의장의 발언을 계기로 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됐고 고용 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 국내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다만 최근 상승세는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일 수 있는 만큼 이를 추세적 상승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및 수요회복에 대한 긍정론이나 안도감이 전제되지 않은 상황에선 시장의 추세변화 가능성이 미미하다"며 "시장의 물줄기 변화를 위해선 글로벌 매크로 자신감 회복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실적 눈높이 하향 조정이 안정화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주(14~18일)에도 미중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은 여전히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지적 재산권 침해 문제나 기업 보조금 축소 관련 문제가 여전히 협의 대상으로 남았지만 협상이 이전보다 구체화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국내 기업들의 이익 감소 우려는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지수는 좁은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발표한 삼성전자 (43,900원 상승100 -0.2%)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 전반적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

증권사들은 현재 코스피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약 38조·28조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4분기 평균 어닝쇼크 수준(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전망치대비 15.1%, 25.1% 하회)을 감안했을 때 추가 감익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ed의 통화정책, 미중 무역 정책의 변화, 중국의 부양책 등은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올해 불투명한 기업실적에 대한 확인 욕구, 경기선행 지수의 추가 하락 가능성, 부정적 경기 지표 확인 등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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